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는 28일 3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관내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질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98명을 위촉하는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아동안전 지킴이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뿐만 아니라 새로 도입된 체력검사를 통해 신체 능력을 검증하는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300명이 넘는 신청자 중 98명이 최종 선발, 3月부터 15개 파출소 64개 초등학교에 각각 배치되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아동안전 순찰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아동안전 지킴이 활동내용 및 지킴이 근무수칙, 상황별 아동보호 대처요령을 알리는 직무교육과 남양주소방서 주재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알차게 진행되었다.
이성재 남양주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아동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우리 경찰과 힘을 모아 사명감을 갖고 열정을 다 해준다면 학교 주변에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사고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