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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단수 높아진' 강세창, 오영환 고발…"숨은 노림수 있나(?)"

기사입력 2020-03-19 오후 11:17:00 | 최종수정 2020-03-25 오후 11:17:56   
 
 

<강세창, 오영환, 문석균>

'돌아온 풍운아' 미래통합당 강세창 예비후보의 정치 단수가 높아졌나(?).
 
의정부갑 강세창 예비후보 측이 3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예비후보 측을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로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고발내용은 오영환 예비후보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의정부 서초등학교에 잠시 다녔는데 나왔다라고 했으니 허위사실공표라는 것.
 
그러나 오 예비후보 고발은 미래통합당 공천을 확정한지 이틀만에 나온 강 예비후보의 공식적인 첫번째 정치행보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그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언론을 통해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조용한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선거판에서 흔한 고소·고발이라는 단순평가와 함께 강세창 예비후보 측이 짠 '문석균 측을 견제하기 위한' 고도의 선거전략이라는 엇갈린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문석균 예비후보 측과 오영환 측의 분열 프레임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민주당 지지 지역연고 고정 지지층' 분산을 노린 전략 이라는 분석.
 
문석균 후보 측으로부터 "지역연고가 없다"는 지적을 받아온 오영환의 핸디캡을 고발을 통해 오히려 "지역연고가 있었네"라는 프레임으로 전환, 갈등하는 지지자를 분산시켜 통합당 지지층을 결집시키겠다는 반사이익 전법이라는 것.
 
심지어 오영환 예비후보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프닝이지만 내가 의정부에 연고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라고 자신을 고발한 사건에 긍정적 의미까지 부여하고 있을 정도.

그래서 이번 고발사건이 오히려 오영환 예비후보 '지역연고성'만 언론에 부각시키는 효과가 나왔다는 분석이 있을 정도.
 
이와 관련, 강세창 후보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부에서 초등학교를 나왔다는 것인가? 부산에서 초등학교를 나왔다는 것인가?"라며 "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ㆍ방송ㆍ신문ㆍ통신ㆍ잡지ㆍ벽보ㆍ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허위 사실의 학력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는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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