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는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청년 및 중･장년층 우수 초기․예비창업자 50명을 선발해 5월 8일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브로맥스타워에서 G-창업프로젝트 북부창업센터 개소식과 북부 1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예비창업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영환 도의원, 최성 고양시장,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 및 북부1기 참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50명의 우수 초기․예비창업자를 보면 연령별로 30세미만(32%), 30세이상 40세미만(36%), 40세이상 50세미만(24%), 50세이상(8%) 등 2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고르게 선정됐다.
특히 권역별 특화업종을 강화해 북부에서는 방송․컨텐츠, 출판․문화, 섬유․가구 분야에서 18명이 참여해 북부 특화산업과 관련된 창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G-창업프로젝트에 선정된 창업자들은 창업교육, 시제품제작, 컨설팅, 성공CEO와 1:1 멘토 등 각각의 과정을 지원받게 되며, 선배 창업CEO와의 만남,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금년 연말까지 고양시 장항동 브로맥스타워 8층에 위치한 북부창업센터에서 공동보육 과정을 거치면서 본격적인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 참여자로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아이디어와 열정은 있으나 정보/자금 등이 부족하거나 창업절차 등 다양한 애로를 겪고 있다. G-창업프로젝트는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과 예비창업자와의 1:1멘토제 운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로써 G-창업프로젝트는 2009년 수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출발해 2010년에는 시흥(경기공업대학교), 2011년에는 안성(한경대학교)으로 확대됐고, 금년에는 고양(브로맥스타워)까지 총 4군데로 확대됐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북부창업센터까지 총 4군데의 창업프로젝트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접근성에 어려움을 토로했던 경기북부 창업자들의 예비창업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아지고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G-창업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정책과(8008-4632) 및 경기북부 창업센터(070-4325-844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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