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김만곤)는 지난 4월 25일(수)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생활지도․상담교사 등 총 20여명을 초청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교사특별범죄예방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2007년부터 실시한 ‘학생보호관찰대상자와 교사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해 교사들을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하고 보호관찰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보호관찰제도의 올바른 이해를 증진하고 보호관찰대상 학생의 효율적인 지도를 위하여 추진배경 및 보호관찰제도 안내, 직무교육, 연계강화방안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에 위촉된 교사들은 소속 학교 보호관찰대상 학생을 보호관찰관과 협력하여 지도하게 된다.
김만곤 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은 이 나라의 동량으로서 우리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선도하면 청소년기의 한때 실수를 잘 극복하여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요청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은 “ 보호관찰제도를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되어 큰 소명감을 느끼게 되어 앞으로 보호관찰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이 행복해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보호관찰소는 관내 중․고등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보호관찰중인 학생들을 비롯한 우범청소년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효율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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