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조민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중심의 생활로 변화하며 돌봄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더욱 세심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돌봄사업 ‘이웃지킴이’,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 서비스 ‘안녕하세효’등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돌봄 공백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취약계층 돌봄 사업‘이웃 지킴이’
신곡1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돌봄 사업인 이웃지킴이는 지역 주민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도와 위기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매달 신규 책정, 전입, 전출 등 복지 대상자를 파악하여 월 1회 이상 전화로 안부 및 복지 욕구 사항을 확인하고 있으며, 위기도가 높은 가구는 집중 관리하여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가정방문을 실시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상자의 개별 상황에 맞추어 통합사례관리 또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독거어르신 안부 전화 서비스 ‘안녕하세-효’
‘안녕하세-효’사업은 신곡권역(신곡1동, 장암동, 신곡2동)에 거주 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가족 없이 혼자 사는 75세 이상 어르신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담당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전화로 안부 확인은 물론 건강 문제와 복지 욕구를 상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발생으로 노인정이나 복지관 등의 휴관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을 주로 집에서만 하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주기적인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하고 있으며, 건강 취약계층에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감염 예방수칙 전달, 발열 사항 확인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민식 권역국장은“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역사회 확산으로 대면 복지 서비스가 중단 축소 운영됨에 따라 돌봄에 공백이 생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확인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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