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윤교찬)는 다온중학교 봉사동아리와 연계하여 9월 25일 취약계층 12가구에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추진하였다.
다온중학교 봉사동아리는 학부모와 학생으로 구성되어 작년 4월부터 매월 1회 밑반찬 3개와 손뜨개 수세미를 정기적으로 후원해 왔다.
이번에 봉사동아리에서 추석을 맞아 후원한 송편 꾸러미에는 송편, 매실청, 마스크, 손소독 청결제, 스프레이 손소독제, 손수세미로 꾸려졌으며,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대상자 가구 및 독거노인 등을 선정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다온중학교 봉사동아리 회장(최선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추석을 맞아 이웃의 정을 전하고자 송편 꾸러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인해 조금 이나마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강춘원 복지지원과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다온중학교 봉사동아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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