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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혁명 GTX 개통되면 의정부 천지개벽…"강남까지 16분"

기사입력 2020-09-29 오후 4:25:00 | 최종수정 2020-10-13 오후 4:25:10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1월 발표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C노선 건설 계획에 의정부 연장이 포함되도록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 운행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토교통부에 촉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서 삼성, 양재 등 강남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철도 중심의 수도권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고자 국토교통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C노선 건설을 추진 중이며,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이 11월 발표를 앞두고 있다.
 
 GTX-C노선 추진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14년에 발표된 예비타당성조사결과(이하 예타) B/C는 0.66으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이후 의정부에서 금정까지였던 노선계획을 덕정에서 수원까지로 연장하고, 당초 과천으로 계획했던 차량기지를 양주시에 두는 안으로 변경하는 재기획을 거쳐 2018년 다시 검토된 예타에서 B/C는 1.36으로 발표되어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게 되었다.
 
이후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고 기본계획을 진행했다.
 
예타결과에 따르면 GTX-C노선의 정차역은 덕정,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과천, 금정 수원역이다.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기존 전철로 1시간이 넘던 소요 시간이 GTX-C노선을 이용하면 20분 이내로 줄어들어 의정부 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북부 전체 주민의 편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의정부시의 미래 대중교통은 GTX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이라며, “GTX 건설에 최대한 협조하며, 부서 간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 체계와의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은 과제는 KTX 의정부 연장이다.
 
본래 예타에서 타당성이 검증된 노선안은 GTX-C노선 건설과 함께 선로를 공용하여 고속철도를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국토교통부는 수요가 적고 선로 공용에 따른 안전성과 효율성 저하가 우려된다며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KTX 의정부 연장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의정부시와 도봉구, 노원구, 동대문구는 협력해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 운행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KTX 의정부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촉구하였다.
 
국토교통부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KTX 의정부 연장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B/C통과 발표는 국민께 대한 지엄한 약속”이라며, “의정부에 대한민국의 통일과 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인 GTX와 KTX가 들어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에 KTX 의정부 연장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의정부시는 KTX 의정부 연장 추진을 위해 인근 지자체 및 경기도와 협력하여 국토부에 지속 건의할 예정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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