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도시, 의정부가 2년째를 맞이하여 의정부시 전 직원이 매월 1권의 책읽기를 추진하며, 이는 시민들은 물론 내부 직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시는 직원들의 책 읽기 생활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읽고 싶은 책에 대한 희망도서를 신청 받아 희망도서-뱅크를 구축할 계획이며, 직원들은 희망도서-뱅크를 이용해 매월 1권 이상의 책을 읽고 서평이나 독후감을 작성하게 된다.
직원들이 수시로 작성하여 제출한 서평을 대상으로 가장 많은 서평을 제출한 직원을 선정하여 ‘올해의 북-리더’라는 호칭과 함께 국내․외 시책 연수 기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독후감 경진대회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되며, 자유롭게 선정한 도서 1권을 읽고 상반기에는 5월 31일까지 1편 이상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독후감은 외부전문가 3인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독해력, 논리력, 표현력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책읽기에 대한 생활화를 통해 조직 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으로 시민들과 함께 ‘책 읽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며, 이를 통해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도서관정책팀 828-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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