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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체육회 "국제 테니스장 건립 예산낭비 주장은 본질왜곡·개탄…스포츠는 복지다"

기사입력 2020-07-15 오후 5:41:00 | 최종수정 2020-08-03 오후 5:41:22   
 
 

<의정부시체육회 성명서, 2020년 7월 15일>

의정부시체육회가 이명철 회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규모 테니스장으로 불리는 '민락동 다목적 스포츠파크' 건립을 찬성했다.
 
7월 15일 오전 의정부시체육회 첫 민선 이명철 회장은 '의정부시 다목적 스포츠파크 건립 관련' 성명서를 내고 약 400억의 국비와 도비 등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진 스포츠파크 건립을 찬성하는 입장를 발표했다.
 
이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안병용 시장 취임 후 "스포츠는 움직이는 최대의 복지"임을 강조하며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직동공원의 '호원 실내 테니스장'과 추동공원의 '신곡 배드민턴장'을 전국 최초의 민간 자본으로 설립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11월에 착공 예정인 '민락 국민체육센터'를 필두로 '녹양 국민체육센터'와 '호원 국민체육센터' 및 장애인(일명 반다비)스포츠센터 건립을 가시화하는 등 권역별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이 현실화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체육시설 확충 정책은 '스포츠 복지'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배려한 안병용 시장의 체육부문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하다"라고 추켜세웠다.
 
또 "건립 추진에 반대하는 일부 세력이 혈세 낭비라는 이유로 국민청원과 각종 언론 플레이 행위로 건립 배경과 본질이 심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에 대해 체육인의 한사람으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다목적 스포츠파크'는 평상시에 시민들의 문화 활동은 물론 각종 공연과 이벤트 및 동호인들의 체육활동 장소로 사용되고, 스포츠 행사시에는 국내대회뿐 아니라 국제대회의 장으로 의정부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되기에 우리 모두가 박수치고 환호할 만한 기쁜 소식임에도 혈세 낭비라는 부정적 시각으로 치부되고 있는 것이 정말 안타가울 뿐"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의정부시관계자는 "당초 400억 규모로 해서 국비를 더 받아오려고 했지만 여러 난관에 부딪혀 254억 규모로 축소할 계획"이라며 "해당 부지에 공원을 만든다고 해도 2~300억이 들어가는데 외지에서 사람이 찾아와 소비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을 넣는 것이 지역경제와 시의 미래 비전을 위해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저것 나열식으로 종목별 경기장을 만든다면 결국 아무것도 안될 수 있어 국제 규모의 테니스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며 "테니스를 선택한 것은 동호인수, 경기 개최수를 비롯해 국제대회 규모, 해당 부지여건과 시 현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단순히 시장이 테니스를 좋아해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시민은 '민락동 다목적 스포츠파크' 건립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한바 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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