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동업무보고-가능1동) 안병용 시장 "뉴타운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나를 믿어 달라"

경기 의정부시 가능1동이 의정부적십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주민 200여명이 모인가운데 7일 '2012 동업무보고회'를 가졌다.

가능1동은 동쪽으로는 평화로, 남쪽으로는 가능로가 가로지르고 있으며, 교외선 철도와 벽제선 도로가 본동을 횡단 우회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홍복산이 드리워져 있고 북쪽으로 녹양동과 접하고 있다.

6개의 중·고등학교가 소재한 교육의 중심지이며, 전철1호선 종착역인 의정부 북부역이 위치한 주거 지역이다.

1만1천626세대에 2만7천63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가 타 동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다.

가능1동은 주요역점 시책사업으로 ▲따뜻한 복지지원 서비스 추진 ▲전직원 친절 3S운동강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 의정부만들기 ▲주민편익사업인 신천로 75번길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 등을 설명했다.

또 동 관련사업으로 홍복저스지 입구 도로 포장공사를 특수시책 사업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장애인 도서배달 ▲도농 자매결연 교류활성화 사업 ▲단체와 즐거운 만남 등이 추진 사업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입석마을 물류센터 입구 도로 협소로 인한 마을버스 통행 위한 중앙분리 봉 설치 ▲취락지구 도로설치 ▲뉴타운 찬반조사 후 찬성이 높게 나왔을 경우 대책 ▲가능뉴타운 74% 노후도 심각, 25%반대 안나올 경우 연번부여 바로 가능한가 여부 ▲뉴타운 해제로 가더라도 존치할 수 있나 문제 ▲뉴타운 지구중 많은 지역이 반대할 경우 사업추진 여부 ▲뉴타운 설명회의 아쉬운점 ▲뉴타운 사업 종식 여부 ▲회원이 많은 경로당의 경우 지원금 증액 여부 ▲신촌로타리 가능프라자 인근에서 시청으로 직행하는 버스 노선 신설 ▲해드원호텔 앞 장거리 택시 승차거부 문제 ▲경로당 마을회관에 뉴타운 반대사무실 운영 막을 방법 없나 ▲뉴타운 관련 지침중 홍보하지 말라는 지침을 후보 어기면서 출마자가 홍보 할 경우의 처벌 문제여부는 ▲경민학원 앞 철도변 공터 주차장 활용 등을 건의했다.

안병용 시장은 "가능동의 경우 어려운 분도 많고 뉴타운 문제때문에 마음이 무겁다"며 "직접투표를 실시 했고 의심 받을 까, 17일날 양측 대표자 입회하에 결과를 확인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믿어 달라, 경기도에서 밑바닥에서 놀던 의정부를 청렴도 전국 최우수로 끌어 올렸다"며 "민주당 누구를 기용했다고 감사 청구를 했어도 감사원에서 1등을 줬다.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민 지지를 당부했다.

(의정부 동업무보고-가능1동) 안병용 시장 "뉴타운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나를 믿어 달라"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