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의정부 7호선 민락역 추진위원회' 는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지구 김민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민철 후보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추진위는 지지선언문에서 7호선 연장사업이 이미 착공하여 변경하려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민락역 신설 요구가 제기되어온 초창기부터 현안을 이미 깊이 알고 있고 △현재 시점에서 7호선 사업 변경을 위한 적절한 해법을 제시했으며, △문제 해결능력이 검증된 김민철 후보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의정부 7호선 민락역 추진위원장 조현은 “지난 TF 실패는 국회차원의 노력이 이뤄지지 않았던 원인이 결정적이었던 것”이라며 의정부을지역이 지난 4년간 국회의원이 공백상태나 마찬가지였던 탓에 7호선 사업 변경의 결정적인 때를 놓쳤다며 비판했다.
또 김민철 후보가 당 지역위원장 시절에도 정부와 경기도에 7호선 변경을 건의하고 최근까지도 철도사업 진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꾸준한 문제해결 의지를 보여왔다고 강조했다.
김민철 후보는 7호선에 관한 시민들의 뜻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며,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일에 국회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아래는 지지선언 전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후보자 지지선언>
의정부(을) 지역구 시민들의 최대 현안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의 민락역 신설을 위해 “의정부 7호선 민락역 추진위원회”와 7호선 민락역 신설을 간절히 바라는 시민들은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적극 지지합니다.
7호선 민락역 신설을 위한 지역 시민들의 모임인 의정부 7호선 민락역 추진위원회는 지난 18년 1월 고시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의 기본계획 변경을 위해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하였으나 많은 행정적 제약으로 변경되지 못한 채 작년 12월 기본계획대로 착공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시민들은 불편하고 불합리한 노선에 대해 수없이 문제를 제기해 왔으나 아쉽게도 그 열망은 반영되지 못한채 지금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제 설계변경을 통한 역신설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이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고도의 정치적 노력이 발휘되어야 할 뿐 아니라 정책적 결정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추진위가 확인한 정부부처, 경기도, 철도관계자들은 노선이 변경되어야 하는 당위성에는 공감하나,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중인 관계로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방법은 정책적 반영입니다.
민락역 신설을 간절히 바라는 의정부 시민들에게는 7호선 연장사업의 전후관계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민락역이 신설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잘 알고, 연장노선의 단축을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지역 시민들과 함께 이 일을 추진하고자 하는 뚜렷한 의지를 가진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2월, 3월 두 차례에 걸친 시민모임에서 7호선과 관련한 후보자들의 활동과 면담 내용 등을 종합하였을때 추진위와 시민들은 금번 총선 출마 후보자들 중 김민철 후보자가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민철 후보는 7호선 민락역 신설 요구가 시작된 때부터 정부부처와 경기도 등에 꾸준히 7호선 사업 변경을 건의해왔으며, 시민들이 추진한 집회에 참석하였고, 최근까지도 철도관계자들과 소통하며 7호선 진행 과정 및 변경 가능성을 모니터링하고, 연장노선 단축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안 해결에 노력해왔으며 현재 시점에서 7호선 사업이 변경되기 위한 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고, 문희상의장 보좌관 및 청와대 근무경험 등 실무적 능력이 검증되었을 뿐 아니라,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어 7호선 실무협의체 – TF를 제안해주었습니다.
15년간의 시민들의 염원인 7호선 민락역 신설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살려서, 힘있고 능력있는 의정부의 국회의원이 되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김민철 후보자를 뜨겁게 지지합니다.
2020년 4월 2일
의정부 7호선 민락역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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