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을 위한 통합건의서와 통합건의인 대표자교부신청서 접수를 위한 가두서명 및 집단연서 캠패인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의·양·동 통합시민연대'와 '의·양·동 통합범시민추진위원회'는 14일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양주농협 덕현지점에서 '의·양·동 통합설명회'와 '범시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단체는 오는 12월 말까지 지방행정체재 개편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3장 제13조(시군구의통합건의절차)에 의거해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50분의 1이상의 주민 연서(連書)를 받아 통합 개편위원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주시, 동두천시, 의정부시 권역별 건의인 대표자를 선정 '통합건의서'와 '통합건의인대표자교부신청서'를 접수하고 교부받을 추진 세력 규합을 위해 발대식과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의 통합설명회가 계획 된것.
단체 관계자는 "주민 건의인 서명부 양식은 연서자의 주민등록번호가 필수 기재사항으로 개인 신상의 공개 또는 변질사용에 대한 우려로 주민의 적극적 참여가 우려된다"며 "주민연서 수임인 신고 후 지역별로 가두서명 및 단체, 집단연서를 통해 권역별 충족수 양주는 3천건, 동두천1천5백건, 의정부 7천건 이상을 목표로 12월말까지 접수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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