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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4.15) 문희상 아들 문석균 "'아빠 찬스' 단호히 거부"

자서전 적 에세이 '그 집 아들' 출간 북콘서트 개최…"나 같은 소상공인 따뜻하게 어루만지기 위해 정치 한다"
주최 측 추산 약 5천여명 운집, 안병용 의정부시장, 정성호, 조광한 등 유력 인사 축사, 21대 총선 출마 선언
기사입력 2020-01-11 오후 3:37:00 | 최종수정 2020-01-28 오후 3:37:35   
 문석균, 문희상, 안병용
 
문희상 국회의장의 장남으로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유력시되고 있는 문석균(50)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부의원장이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문 부위원장은 세간의 의혹을 받고 있는 '아빠 찬스'를 당당히 거부,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당찬 포부까지 천명했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이 자신의 자서전적 에세이 '그 집 아들'을 출간하고 1월 11일 오후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컨벤션홀에서 주최측 추산 약 5천여명의 인파가 모인가운데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정성호 국회의원,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민철 더민주 의정부을 예비후보, 안지찬 의정부시의회의장,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 등 유력한 전 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아낌없는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또 조정식 · 박홍근 국회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 박수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회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 정치를 시작할수밖에 없었던 것처럼, 문석균 위원장의 정치 시작은 어쩌면 운명 인듯 하다"며 "그 출발점에서 아버지 문희상이 세웠던 모든 기록을 뛰어넘을 각오와 그 자신이 있으면 시작하고, 그렇지 않으면 집어치우라고 권면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이어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중에게 격려의 박수를 청했다.
 
문석균 상임부위원장은 "저 문석균에게 '그 집 아들'이라는 말은 삶의 일부이자 때론 전부였다"며 "정치인 집안의 장남이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인사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어쩌면 운명과 같은 '그 집 아들' 문석균, 안 믿으시겠지만 올해 나이 50인데 세습이니, 아버지의 뜻으로 하는 것처럼 말하시면 서운하다"며 "저도 이제 혼자 서려고 한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나에게 상상도 못할 일이 2주전쯤 일어났다"며 "포털사이트에서 내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되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언론인들로부터 수백통의 전화가 와서 '왜 정치하려고 하냐'고 물었다"며 "그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치라는 것은 어려운 사람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야 하고, 나 같은 소상공인에게 정치가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와 같은 소상공인을 대변하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남을 복종시키는 것이 아니라 섬길때 조직이 흥하는 것을 JC중앙회장을 하면서 체험했다"며 "청년들에게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석균 부위원장은 일부에서 지적하는 세습이라는 비판을 반박했다.
 
그는 "아버지의 길을 걸을 것이지만 '아빠 찬스'는 단호히 거부한다"며 "국회의원은 세습이 아니고, 지역주민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야 될수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선출직을 놓고 세습이라는 프레임으로 덧씌우는 것은 시민 한 분 한 분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며 "누구보다 아버지의 오랜 정치인생을 가장 가까운거리에서 보고, 듣고, 체득했고, 올바른 정치, 공정한 정치,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정성호 국회의원은 "문석균 동지는 멋진 친구"라며 "최근에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지만 누구의 아들 문석균이 아니라.문석균만을 보아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 문석균을 믿어도 된다"며 "지역의 리더로 오랫동안 준비해왔다"고 칭찬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문석균 형제가 이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린다"며 "미래를 짊어질수 있고, 보이지 않는 것도 보이게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될수 있게 해달라"고 격려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저 또한 문희상 가족"이라며 "의정부놈이 남양주를 접수했다"고 문석균 부위원장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문석균 부위원장을 22세부터, 문희상 국회의장을 30년 전 33세부터 알고 있다"며 "사람은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가 중요한데 좋은 성품과 좋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우리사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문석균 부위원장이 사랑받는 젊은 지도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철 더민주 의정부을 예비후보는 "문희상 의장은 큰 정치를 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그 집 아들은 어떠하겠나"라고 칭찬했다.
 
이어 "문희상 의장이 못한 것 그 집 아들 문석균 부위원장이 이룰것"이라고 소개했다.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은 "왕대밭에 그 왕대가 난다"며 "(문석균은)의정부 발전을 위해 큰일을 할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은 "문석균 군과 함께 하면 모두 행복해진다"며 "우리모두 문석균과 함께합시다"라고 격려했다.
 
문석균 부위원장은 경기 의정부 출생으로 의정부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JC(청년회의소)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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