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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9회 연천DMZ 국제음악제

기사입력 2019-09-02 오전 11:16:00 | 최종수정 2019-09-02 11:16   
 
 
연천군과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DMZ국제음악제 사무국과 음악세계가 주관하는 클래식 평화음악축제 “2019 제9회 연천DMZ국제음악제”가 7월에 이어 9월에도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2011년 첫발을 내디딘 연천DMZ국제음악제는 박숙련 예술감독을 비롯해 국내외 저명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RE:BORN’(재구성, 재탄생, 재시작)이라는 주제를 통해 기성세대가 겪은 역사적 아픔으로 생겨난 다양한 상흔을 문화예술 행위인 음악으로 치유하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지난 7월부터 연천군에서 진행되고 있다.
 
먼저, 9월 16일(월) 오후 7시 30분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독주회가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2012년 제2회 연천DMZ국제음악제의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여 슈만 '환상소곡집 Op.12', 라벨 '라 발스'등의 곡들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던 그는 이번 2019 제9회 연천DMZ국제음악제에서는 모차르트 '환상곡 d단조 K.397'과 '피아노 소나타 3번 K.281',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Op. 15', 알반 베르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Op. 1',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S.178'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성진은 2009년 일본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하고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3등을 수상하며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과 타고난 음악성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예술가로 입지를 굳혔고, 그의 연주는 신중하면서도 시적이고, 엄격하지만 부드러우며, 화려한 테크닉과 색채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정명훈, 로린 마젤, 마렉 야노프스키, 미하일 플레티뇨프, 발레리 게르기예프,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등 권위 있는 지휘자들 및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탁월한 음악적 균형감을 통한 순수하면서도 기품있는 연주를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0일(금)에는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평화염원한마음 콘서트가 연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예정되어 있다.
 
가수 인순이를 비롯해 대한민국 1세대 재즈밴드, 류성규가 지휘하는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그리고 연천군 출신의 음악인인 리코더리스트 김윤정, 현악 4중주단 예인사현이 참여하여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음악과 공연을 매개로 모두의 염원인 평화를 노래한다.
 
폐막일인 9월 21일(토)에는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음악제의 마지막 공연인 클로징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RE:BORN’이라는 주제와 가장 걸맞은 클래식 음악에 새 지평을 연 악성 베토벤의 곡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장윤성의 지휘 아래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으로 문을 열고, 이어 피아니스트 강충모의 협연으로 '피아노 협주곡 3번 Op. 37'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박숙련, 바이올리니스트 남카라, 첼리스트 송희송이 연주하는 베토벤 '삼중협주곡 Op. 56'을 마지막으로 장장 두 달간의 여정이 클로징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기약하며 막을 내린다.
 
한편, 자세한 출연진과 공연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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