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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 "서현동 110번지 개발 반대, 주민과 행동할 것"

기사입력 2019-08-21 오후 9:46:00 | 최종수정 2019-09-03 오후 9:46:24   
 
 
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이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개발 백지화를 촉구했다.
 
성남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경희 의원은 주민 동의없이 진행하는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개발을 전면 중단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박 의원은 "서현동 110번지는 올해 5월3일 정부의 지구지정 발표 이후 시범단지 주민들과 인근 주민들 대부분이 지구지정 철회와 개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초 계획된 1기 분당신도시는 ha당 210명으로 조성되었다"며 "서현동110번지의 녹지를 개발해 인구밀도를 높이는 것은 1기 신도시 계획에 어긋나는 개발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서현동 시범단지 내 분당초와 서현초의 학생수는 평균 30명이상의 과밀학급"이라며 "2500여 세대는 과밀학급의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태재고개~서당삼거리~서당사거리 뿐만아니라 서현동의 전구간이 교통 체증으로 심각하다"며 "개발로 인해 인구 1만명이 유입되면 교통체증을 넘어 교통마비 상황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전망했다.
 
또 "서현동 110번지 일대는 분당 개발 이후에도 녹지 상태가 잘 보전되어 있어 맹꽁이들이 오랫동안 서식해 왔다"며 "멸종위기의 법정 보호종인 맹꽁이의 집단 서식지가 도심에서도 보호 보존되어 살아있는 생태계를 유지시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국토부와 LH, 성남시는 서현동 110번지 개발방식과 개발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나서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이어 "누구나 동의할수 있는 곳으로  개발 대처 부지를 찾아달라"며 "만약 대안과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저는 주민들이 원하지 않은 서현동 110번지 개발을 반대할 것이고 주민들과 함께 행동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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