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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노사 원만한 조정합의 시의 적극적인 지도·감독 있어야"

기사입력 2019-08-12 오후 6:19:00 | 최종수정 2019-08-27 오후 6:19:05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와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성남무상의료운동본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보건의료노조 경기본부는 12일 오전 10시 성남시청내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료원 노사문제에 은수미 시장의 역할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019년 11월 진료 개시를 예고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이 최소한의 상식마저 깨트리는 교섭 행태로 첨예한 노사갈등을 겪고 있다"며 "성남시의료원 노사는 지난 1년여 개원을 위한 각종 규정 마련과 노사관계 정립 등을 위하여 임금 및 단체협약을 진행해 왔다"고 알렸다.
 
이어 "그러나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여 지난 7월 19일 국가기관인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정신청 이후 노사는 조정회의 개시 전 자율합의를 위해 대표자로부터 위임을 받아 휴일인 21일부터 교섭을 재개해 22일 밤늦게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며 "그러나 잠정 합의 이후 성남시의료원은 노사관계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신의·성실을 그야말로 내팽개쳤다"고 주장했다.
 
또 "위임하에 진행된 잠정 합의가 무효"라며 "그러나 8월 9일 열린 조정회의에서 공익위원은 잠정 합의가 효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최초 주민 발의로 성남시 조례에 근거하여 설립되는 성남시의료원은 성남시의 직접적인 지도·감독을 받는다"며 "실제, 성남시의 담당국장이 이사로 참여하여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현재 쟁점은 단순하다"며 "먼저 노동기본권을 인정하고 잠정합의를 이헹하면 된다"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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