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 주민센터(동장 김진혁)은 녹양동 비우로 10개의 상가에 대해 5월 1일 생활쓰레기 주민관리자로 위촉했다.
2019년 ‘주민체감 소확행, 살기좋은 녹양동’ 사업의 일환인 ‘생활쓰레기 주민관리제’는 환경정비에 관심 있는 주민관리자를 선정하여 대로변 상습 쓰레기 지역에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주민을 계도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며 관리하는 제도이다.
우선 녹양동의 대표 거리인 비우로를 중심으로 주민관리자를 선정하였으며 참여 상가 스티커 부착, 생활용 쓰레기 배출시간 안내 표지판 설치, 주요 민원 발생지역 무단투기쓰레기 CCTV 설치 등 청결한 도시미관을 위해 지역 상가와 주민들이 합심하여 진행한다.
또한, 녹양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청결활동에 임해 주시는 주민관리자에게는 의정부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자원봉사 시간을 인센티브로 지원할 예정이다.
녹양동 비우로의 한 상가인 나뚜루 황가희 대표는 “주민들이 배출시간을 지키지 못해 낮 시간대에 대로변이 청결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생활쓰레기 주민관리제 참여를 통해 깨끗한 녹양동 만들기에 함께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혁 녹양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녹양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