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영계)는 임산물의 품질 향상과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목제품 품질관리를 위한 목제품 품질 단속반을 운영중에 있다.
목제품 품질관리는 임산물의 종류별로 규격이나 품질을 정하여 기준에 맞는 목제품을 생산함은 물론 규격 및 품질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하여 믿을 수 있는 목제품을 선택·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품질의 과대표기, 불량제품유통을 근절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목제품 품질관리 대상은 합판, 방부처리목재, 구조용제재목, 목재펠릿, 목탄, 목초액 등이며 이들 목제품은 친환경 재료로서 이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체계적인 목제품의 품질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목제품 전반에 관한 불신으로 이어져 신뢰성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규격·품질표시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게 된다. 그러나 현재는 목제품 품질관리 제도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업체의 부담을 경감하고 준비기간을 주기 위하여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업체를 방문하여 목제품 품질관리의 취지를 설명하고 위반사항을 계도하고 있으며 10월 1일 이후 본격적인 단속이 이루어진다.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닌 목제품 전반에 관하여 품질향상을 이루고 올바른 유통과정을 자리매김하여 소비자와 선량한 생산자가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도록 사전 계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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