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는 지난 3월 18일 다문화가족 서포터즈의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초기입국 및 문화적 차이로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자 이미 한국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이 국내적응에 도움이 필요한 이주여성을 도와줌으로써 낯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함과 동시에 한국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체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7명이 2019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로 위촉되었고, 앞으로의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식에 참석한 서포터즈 리더는 “지금은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언어나 문화차이로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결혼이민자의 힘들고 어려운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의 활동에 대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한국생활정착에 어려움을 갖는 결혼이민자들이 의정부시 지역사회 속에서 안정적이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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