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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균 " 7호선 의정부노선 무산, 안병용 시장 비난 참 어이없고 황당"

자유한국당 비롯한 지역 정치인에 쓴소리…"주군 욕 못 할 망정 속죄하고 자중해야"
기사입력 2019-03-13 오전 2:51:00 | 최종수정 2019-04-06 오전 2:51:06   
 
 

<'박인균과 함께 발전하는 의정부' 페이스북 그룹 갈무리>

제18대 총선 의정부을 선거구 한나라당 후보에 출마했던 박인균 의정부발전연구소 소장이 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에게 7호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쓴소리를 남겼다.
 
박인균 소장은 자유한국당 책임 당원으로 같은 당 시의원과 국회의원을 비판한 것이어서 무게감이 남다른 상황.
 
박 소장은 3월 13일 페이스북 그룹 '박인균과 함께 발전하는 의정부'에 '7호선 의정부노선 무산 관련 한 시의원이 시장을 비난했다는데 참 어이없고 황당하다"고 개인의 견해을 밝혔다.
 
그는 "주 책임자가 총선 핵심공약으로도 내걸었던 국회의원인 건 상식인데 그를 주군으로 모셔 두 차례나 선거운동도 필요 없다시피 한 지방의원직을 즐기고 있는 자가 할 소리는 아니지 싶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군을 욕하진 못 할 망정 대신 속죄하는 자세로 자중해야 할 사람이 아닐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의정부시민으로 살면서 느낀 특이점 중 또 하나는 광역의원(도의원)보단 기초의원(시의원)을, 국회의원보단 시장을 더 중히 여기는 경향인데 실제론 기초의원은 광역의원에 비할 바가 못 되고 국회의원과 중소도시 시장은 그보다 더 차이가 크다"라고 주장했다.
 
박 소장은 "증언하지만 국회의원이 서울 가서 돈 벌어 오는 가장이고 시장은 국회의원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살림살이를 하는 전업주부인 것"이라며 "세상이 다 아는 이런 사실을 모르는 듯한 의정부 특유의 이런 풍토가 국회의원을 부담 없이 놀다시피 하는 자로 전락시켜 지역 낙후의 큰 원인이 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인균 소장의 지적은 최근 시의회에서 7호선 의정부구간 노선 변경 무산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시의원과 의정부을 홍문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여야 정치인 모두에게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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