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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남양주을 도·시 의원 "47번 국도 공사방해 영화촬영장 당장 철거해야"

경기도의회 박성훈·윤용수 의원,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백선아 ·이창희 의원 공동 입장문 발표
기사입력 2019-03-08 오후 6:27:00 | 최종수정 2019-03-08 18:27   
 
 
더민주 남양주을 소속 경기도의회 박성훈·윤용수 의원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백선아 ·이창희 의원은 8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47번 국도 공사를 막고 있는 영화촬영장의 철거를 강하게 주장했다.
 
이들은 '47번국도 공사방해 관련 입장문, 개인의 이익을 위해 47번국도 공사를 방해해하는 영화촬영장 소유주는 당장 건물을 철거하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반도유보라아파트 앞 영화촬영장 건물이 철거되지 않아 지난해부터 해당구간의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하루하루 공사기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정부에서 해당건물 소유자에게 146억원(토지 9,413㎡, 2,800평)이라는 막대한 보상비를 지급했지만 건물철거를 거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부에서 공사지연을 막기 위해 2월 말 행정대집행을 추진하자 법원에 가처분신청과 철거금지 소송까지 내면서 공사진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일반 시민은 만져보지도 못할 146억원이라는 막대한 보상비가 부족한 것입니까?"라고 되물었다.
 
또 "영화촬영장 소유주에게는 하루 왕복 2시간씩 서울로의 지옥과 같은 출퇴근길을 보내고 있는 진접․오남 시민들의 고통은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들은 "건물 소유자는 이전하는 건물을 설계와 달리 불법으로 지었고, 현재 시에서 허가가 나지 않아 이전을 못하고 있다"며 "법의 테두리에 숨어 본인의 불법으로 인한 문제를 15만 집접․오남 시민의 책임을 돌리고, 사익을 위해 공공의 이익을 볼모로 공사를 지연시키고 있는 파렴치한 영화촬영장 건물 소유주의 행태를 규탄한다"고 꼬집었다.
 
더민주 도·시의원들은 "저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시도의원들이 나서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힘을 모아 개인의 불법과 사익보다 공익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시키겠습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의 빈틈을 이용해 법원 소송을 내고 공사를 지연시키는 것을 합법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다"며 "법원에 영화촬영장 건물소유주가 사익을 위해 공익을 침해한 사실을 알리고 빠른 시일 내에 소송이 끝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찾아 건물이 빨리 철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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