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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유치 총력…"명실상부 빙상 메카 위상 확고히"

기사입력 2019-01-28 오후 1:52:00 | 최종수정 2019-02-20 오후 1:52:24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태릉 국가대표선수촌 이전에 따른 대체 시설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빙상의 메카로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회 의정부시 교육문화국장은 1월2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립 유치의 추진배경과 유치 적정성 및 강점, 건립 유치 계획(안) 및 추진사항 및 기대효과 등을 밝혔다.
 
먼저 추진배경으로는 첫째, 국가대표 선추촌(태릉)이 2017년9월 충북 진천으로 이전되고 종전 태릉선수촌이 조선왕릉 권역으로 국가사적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철거되면 수도권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전무함에 따라 대체시설 건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둘째, 국내 빙상 선수(스피드)의 약 62%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어 선수들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빙상장(쇼트트랙) 및 컬링장 등 빙상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의정부시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립 입지로서는 최상의 적합지로 부상하고 있다.
 
셋째, 의정부시를 수도권 빙상 메카로 조성해 빙상인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선수들의 훈련 극대화 및 경기력 향상으로 빙상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음은 유치 적정성 및 강점에 대해 첫째, 상징적 의미를 보면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중심 거점도시임에도 8곳에 달하는 미군 주둔 기지로 인해 과거 냉전 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군사도시라는 부정적 이미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필요성이다.
 
둘째, 최근 남·북의 화해 분위기 속에 미래 한반도 통일을 향한 지속적인 화해협력관계를 위해서는 정치적으로나 국민적 거부감이 덜한 체육교류가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셋째, 국가적인 빙상 메카로 육성해 남·북간 지속적인 체육 교류협력을 통해 미래 평화통일을 대비한 전초 기지 역할을 함으로써 남북한 화해협력 시대를 대변하는 상징성 높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넷째, 지리적 이점으로는 의정부시는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과 접한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고, 경기북부 교통의 요충지로 전철(1호선, 7호선), 고속국도(서울외곽순환, 구리포천간) 및 일반국도(3호선, 39호선, 43호선)와 더불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가 계획되어 있는 등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
 
다섯째, 빙상의 정통적 강호로서 빙상장, 컬링장 등 빙상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역대 국가대표 선수를 다수 배출(배기태 선수 등 8명)하여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금7,은3,동4)을 거두어 빙상 강국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현재 의정부시는 제갈성렬 감독과 이강석 코치를 필두로 현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를 비롯한 12명의 선수로 구성된 빙상 직장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11개 학교에서 67명의 선수가 활동 중으로 빙상 인프라와 더불어 않은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여섯째, 지방에서 훈련을 할 경우 자신과 가족(학생들의 경우 훈련에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코치의 추가 이동비, 거주비 등을 모두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현실에서 개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등 의정부시는 모든 면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립을 위한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건립 유치 계획(안) 및 추진사항에 대해 첫째, 대상지 및 건립규모로는 녹양동 종합운동장내 보조경기장 용지 3만2천891㎡에 연면적 약 3만8천㎡로 지하2층 지상2층 규모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립으로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유사한 규모다.
 
둘째, 의정부시는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 등과 면담을 통해 의정부시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유치 의지와 빙상인프라 및 지리적 이점등을 적극 피력해 관계자 모두 수도권 내 건립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바 있다.
 
셋째,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의정부시 현안사항임을 전달하고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정부사업으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하는 등, 의정부시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립 유치를 위해 선제적 대응 및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끝으로 기대효과에 대해 첫째,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개최에 따른 국내외 언론보도 등 미디어 노출로 명품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더불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군사도시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화해와 협력 등 평화의 상징 도시로의 변모가 기대된다.
 
둘째, 개발예정인 인근 CRC안보테마관광단지와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해 선수 및 임원 등 대회 관계자와 경기관람객, 방송관계자 등의 단일 목적 방문에서 관광으로 이어지는 의정부시 관광산업 시너지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최상의 동계종목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기적인 남북한 체육교류를 통해 화해협력의 교두보 역할로 향후 통일의 중심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부각시킬 수 있다.
 
넷째,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성공적으로 유치 건립 될 경우 의정부시는 빙상 전 종목의 경기 개최가 가능해 명실상부한 빙상의 메카로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립유치계획(안)>
 
■ 건축계획
 
-건축면적: 2만4천200㎡(220m×110m)이상
 
-연면적: 3만8천㎡(강릉 스피드스케팅 경기장 유사 규모)
 
-규모: 지하 2ㅍ층/지상 2층
 
-관람석: 2,000석
 
■ 대상부지
 
-위치: 의정부시 녹양동 산 80-1번지 일원(종합운동장 내)
 
-부지면적: 3만2천891㎡(현 종합운동장 조성계획상 보조경기장 용지)
 
-사업비: 약 1천530억원(건축비 1천500억원-정부사업 국비지원, 토지매입비 30억원-일부 미확보 토지 약 5,000㎡)
 
<의정부 역대 동계 종목 선수 및 국제대회 주요 성적>
 
■ 배기태(1987세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금메달-체육훈장 거상장)
 
■ 김윤만(제25회 동계 알베르빌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은메달)
 
■ 황익환(제1회 동계아시아대회 동메달-빙상)
 
■ 오용석(제1회 동계아시아대회 동메달-빙상)
 
■ 이윤숙(1992 림팩쇼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금메달-체육훈장 거상장)
 
■ 제갈성렬(제3회 동계아시아대회 500m금메달/ 1995~1996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대회 500m, 1000m 금메달/제4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 500m은메달)
 
■ 천희주(제3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 1500m 은메달, 1000m동메달)
 
■ 이강석(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500m동메달/ 2007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m금메달-세계신기록, 2009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m금메달)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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