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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성네트워크, 시립 국악단 임원 직위해제 요구

기사입력 2019-01-20 오후 12:52:00 | 최종수정 2019-02-08 오후 12:52:38   
 
 
성남여성네트워크가 시립 국악단 임원의 직위해제를 요구했다.
 
성남여성네트워크 18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015년 12월, 성남시립 국악단 임원의 성희롱과 성추행을 견디다 못한 피해 단원들이 국민권익위원회와 성남시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며 "성남시는 국민권익위의 권고를 받았고 또 피해 단원이 여러 명이었음에도, 진정에 대한 아무런 대응 없이 2016년 2월 해당 임원과 재계약을 했고 매해 재계약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성남시에 진정을 제기했음에도 성남시가 1년 8개월여 간 가해자에 대한 아무런 조치가 없자 피해자 중 1인이 2017년 7월 경찰에 고소를 했고 그제야 성남시는 가해자에게 ‘경고’조치만을 했다"며 "2017년 고소한 이 사건은 지난 2018년 7월 검찰이 기소한 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재판 계류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성남시의료원 성추행 사건은 성남시의료원 인사위원회에서의 두 달 만에 신속히 가해자를 해고 결정을 한 사례를 비추어 봐도 이러한 감싸주기 의혹을 떨쳐버릴 수 없다"며 ▲성남시립 국악단 임원 당장 직위해제 및 진상조사 ▲성남시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 성희롱, 성폭력 피해 실질적 구제 ▲성남시는 성남시와 공공기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성희롱, 성폭력예방교육 실시 등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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