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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다산신도시 입주 '교통난 최대피해' 해법찾기 모색

기사입력 2019-01-19 오전 1:38:00 | 최종수정 2019-01-19 01:38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로 인한 급격한 교통량 증가로 상습 정체구간이 늘어나는 최대피해 지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늘어나는 인구 수요에 맞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구리시는 16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안승남 구리시장 주도로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지역구인 3선의 문경희 도의원, 김미리 도의원 및 구리시 지역구인 임창렬 도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 김준태 교통국장 등 경기도 실무진들과 경기도시공사, 구리시 엄정양 행정지원국장, 안대봉 도시안전국장 등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 남양주시 현안으로 떠오른 교통 혼잡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경희 의원은“다산신도시 입주 여파로 본의 아니게 최대 피해지역은 구리시이고, 구리시민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그것을 너무도 무겁게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이곳 구리시청에서 경기도 실무진들과의 협의를 통해 가변차로 설치 운영 등 교통수요분산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모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미리 도의원은“현재 구리?남양주 시민들이 겪는 고충은 경기도에서 생각하는 이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중시해서 실질적인 교통문제 해결의 열쇠를 서울시가 갖고 있다면 응당 경기도가 적극 나서서 설득하고 협조를 받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창렬 도의원도“경기도의회에서 이미 10분 발언을 통해 밝혔듯이 구리시민이 겪고 있는 교통체증은 어찌 보면 이웃 도시의 영향이 절대적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 부분에 대해 경기도는 국토부, 서울시에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며“구리시민도 경기도의 가족임을 감안하여 하루라도 빨리 선량한 구리시민이 교통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시장은“출?퇴근시간대면 교문사거리를 중심으로 서울방면에 향하는 차량들로 인해 그야말로 교통지옥이라 할 만큼 정신적, 경제적 유?무형의 큰 피해를 입고 있고, 실제로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들을 청취해보면 늘어나는 교통량에 비해 도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이미 들어선 다산신도시는 물론 향후 6만 6천호가 예상되는 왕숙지구 등 3기 신도시 계획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시장은“이러한 시점에서 남양주시가 제안하는 남양주 수석동~구리~서울 광진구에 이르는 약 9.0 Km 구간의 가변차로 또는 이동형 중앙분리대는 오히려 운전자들의 안전이 우려되기 때문에 경기도와 서울시 국토교통부가 서로 협력해서 강변북로 확장을 비롯하여 사람이 살 수 있는 확실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관련 경기도 김준태 교통국장은“서울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구리시이고 이로 인해 구리시민이 겪어야 하는 교통 혼잡은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며“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남양주 용역 결과 후 필요하다면 구리시 구간도 용역을 실시하여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인지 조속한 시일 내 협의 절차를 거쳐 마련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구리시는 ▲강변북로 상습정체교차로 입체화로 체증개선 ▲ 남양주 수석에서 하남방면 다리건설 ▲GTX-B 노선 개설 등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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