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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 합창단·교향악단 단원 "해고는 살인", 2차 결의대회

"이성호 시장 정년까지 함께 가자더니…하루아침 해고 통보"
기사입력 2019-01-03 오후 1:38:00 | 최종수정 2019-01-14 오후 1:38:27   
 
 

<'양주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운영 정상화 촉구를 위한 양주시민대책위원회'는 1월 2일 양주시청 입구 앞 주차광장에서 2차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양주로부터 일방적인 해고통보를 받은 양주시립 합창단·교향악단 단원들이 2018년 12월 27일 1차 결의대회에 이어 복직을 요구하는 2차 집회를 개최했다.
 
'양주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운영 정상화 촉구를 위한 양주시민대책위원회'는 1월 2일 오후 1시 양주시청 앞 주차 광장에서 2차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예술단원 60명은 전원 비정규직으로 월급 50~60만 원을 받으면서 10년 이상 일했다"며 "이성호 시장은 2018년 단원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정년까지 함께 가자는 말로 예술단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더니 하루아침에 언제 그랬냐는 태도로 해고 통보를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018년 12월 26일 양주시는 양주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을 일방적으로 해체했다"라며 "양주시의회는 예술단 내부에 분란이 있고, 노조까지 만들었다는 이유로 2019년도 당사자들에게는 아무런 말도 없이 운영 예산을 전액 삭감했고, 양주시 역시 60명의 단원에게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집단해고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양주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운영 정상화 촉구를 위한 양주시민대책위원회'는 이성호 양주시장이 정년까지 함께 가자고 한 후 일방적인 해고 통보를 했다고 비판했다. 2019년 1월 2일> 
 
이어 "단원들은 이대로 그만둘 수는 없다"며 "그래서 시장면담을 하고, 집회하고, 1인시위를 시작했다"고 호소했다.
 
대책위는 "해고는 살인"이라며 "그동안 양주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예술단원들에게 해고는 참을 수 없는 분노로 다가왔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주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양주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동참하여 예술단원들과 함께 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양주시민대책위원회는 예술단 운영 정상화와 집단해고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한다"며 "또한 양주시청, 양주역, 덕정역 등 양주 시내 주요 거점에서 1인시위, 대시민 선전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투쟁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대책위는 오는 1월 9일 오전 11시 30분 양주시청 앞에서 3차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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