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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경찰서, 주의 분산해 어린이 착용 금목걸이 훔친 40대 여성 검거

기사입력 2018-11-06 오후 12:43:00 | 최종수정 2018-12-03 오후 12:43:01   
 
 

<범행을 위해 아이에게 접근 중인 A씨(42.여)가 찍힌 CCTV, 남양주경찰서 제공>

초등학생 주의를 분산시키는 수법으로 목에 찬 금목걸이 등을 상습 절취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6회에 걸쳐 전국을 돌면서 초등학교나 학원 주변의 어린 학생에게 접근, 주의를 분산시키는 수법으로 목걸이를 상습 절취한 A 씨(42, 여)를 검거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주로 남의 말을 쉽게 믿는 7~11세 사이의 저학년 학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범행 대상이 나타나면 "머리에 뭐가 묻었으니 털어주겠다"라고 접근해 피해자를 안심케 한 후 "땅에 뭐가 떨어졌다"고 주의를 돌려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A 씨는 이런 수법으로 6회에 걸쳐 약 25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절취했다.
 
경찰은 3개월간 CCTV를 분석하고 핸드폰을 위치 추적해 서울 동대문 한 찜질방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S자형 연결고리를 가진 목걸이 착용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를 범행 대상으로 노렸으며 확인한 범행 이외 30여 건의 추가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훔친 금목걸이를 매수한 금은방까지 수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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