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청년·중장년 실업자 단기 고용을 통한 산림경관 조성 및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을 위하여 예산 6천만원을 투입, 덩굴류 제거단 15명을 선발·운영한다고 밝혔다.
덩굴류 등 제거단은 숲 가장자리의 도로변, 폐경작지, 소규모 분포된 민가 주변의 덩굴류 제거하며, 산불 및 산사태 위험에 대한 산림재해 예방 활동의 업무를 병행 수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최종선발 한 후 11월 1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산림현장에 투입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및 선발기준은 산림청 및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 공고란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는 온라인ㆍ방문 접수 및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다.
또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근로자와 같이 행복하자는 뜻의 ‘동행(同幸)’이라는 이름을 만들고 근로계약서에 ‘사업자’와 ‘근로자’라는 말을 빼고 ‘동(同)’과 ‘행(幸)’으로 동행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 가장자리 도로변·생활권 주변 산림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 등을 제거를 통해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산림피해 예방 뿐 아니라 산촌지역 주민들의 산림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할 것”이며 “더불어 ‘근로자와 국가가 함께 행복하자’라는 의미의 동행(同幸)계약서를 통해 근로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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