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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산동부경찰서, 취객상대 금품 털어온 '부축빼기' 절도범 검거

기사입력 2018-10-31 오후 2:36:00 | 최종수정 2018-10-31 오후 2:36:44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취객을 상대로 신용카드 등을 훔쳐 현금서비스를 받아온 일명 '부축빼기' 피의자 A씨를 구속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사진제공=경기북부지방경찰청>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털어온 일명 '부축빼기'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올해 4월부터 인천, 부천, 일산, 서울 지역 전철 안이나 역 주변에서 술에 취한 취객을 상대로 신용카드와 신분증이 있는 지갑과 휴대전화 등을 훔치는 일명 '부축빼기' 수법으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대출을 받아 가로챈 A모씨를 구속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전철 막차나 종점역에서 술에 취해 무방비 노출되어 있는 피해자에게 귀가를 도와 줄 것 처럼 접근해 반항 의사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A씨는 일부 피해자가 신용카드 뒷면에 집 전화번호나 이름을 적어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쉽게 노출하는 것을 악용해 현금 서비스를 받았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전철역과 멀리 떨어진 타 지역 현금 서비스기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한 피의자 A씨는 총 9회에 걸쳐 2,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생활비와 유흥비로 모두 탕진했으며 동일 범행으로 수감되어 실형을 마치고 출소해 똑같은 범행으로 다시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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