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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 폭력조직 '동두천식구파' 49명 검거 4명 구속

유흥업소와 시민에게 무차별 폭행, 갈취, 협박, 마약…범죄 온상
기사입력 2018-09-12 오후 10:18:00 | 최종수정 2018-10-18 오후 10:18:01   
 
 


동두천에 근거를 두고 유흥업소와 주민을 상대로 금품을 상습적으로 갈취하고 폭력을 일삼은 일명 '동두천식구파' 조직원 수십 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동두천식구파 조직원 49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 4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폭력조직 부두목 C 모(50, 폭력전과 24범) 씨 등 49명은 2009년 9월 15일부터 2017년 7월 14일까지 유흥업소 업주와 주민을 상대로 공갈(40회)・상해(11회)・폭행(11회)・마약(7회)・협박(4회)・손괴(3회)・사기(1회)・횡령(1회)・업무방해(1회)・감금(1회) 등의 수십 건의 다양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2011년 6월 5일 오후 6시께 동두천 소재 노상에서 유흥업소 CCTV 설치대금 지금을 요청하는 피해자의 머리를 각목으로 내리쳐 상해를 입혔다.
 
경찰은 2016년 3월께 동두천식구파가 금품을 갈취하고 폭력을 행사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2년이 넘는 수사 기간을 거쳐 피해자와 탈퇴 조직원의 진술, 통화내역과 범행현장 CCTV 분석 등 증거자료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피해자의 신변 보호를 위해 핫라인을 구축하고 주변을 탐문, 사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검거한 폭력배의 여죄 및 추가 관련자를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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