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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보) 포천 신북 장자산단 석탄화력발전소 폭발 근로자 사상…"법규 위반 없나 철저히 진상 규명"

기사입력 2018-08-08 오전 3:38:00 | 최종수정 2018-09-03 오전 3:38:47   
 
 

<포천 신북면 신평리에 위치한 장자산업단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2018년 8월 8일 오전 8시 50분께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호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처참했던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사고 현장, 폭발로 떨어진 건물 잔해들이 도로에 흩어져 있다./사진제공=포천소방서> 


포천 장자산업단지 내 열원을 공급하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원인 모를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죽고 4명이 다친 가운데 산단 측이 근로자의 안전에 소홀이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8월 8일 오전 8시50분께 발생한 폭발은 지하 2층 석탄 저장고에 쌓인 석탄을 발전소에 사용하기 위해 지상으로 끌어올리는 배관을 점검하던 중 분진에 의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소방당국은 다양한 사고 원인을 염두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1명과 부상자 3명이 발전소와 산단 측의 안전관리 소홀로 사고를 당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사고현장에 안전 시스템 및 방화 시스템이 제대로 설치되었다면 사망사고까지 연결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일부에선 평소 석탄발전소가 잦은 고장이 있었다며 시설에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 실정.
 
장자산단 석탄발전소는 공기 오염 및 환경 파괴가 우려 될 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건장과 안전사고가 문제될 수 있다는 주장이 환경단체와 반대 주민들에 의해 설치 전부터 제기된바 있다.
 
따라서 일부에선 "관계당국의 철저한 사고원인 파악과 진상규명 관계자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며 "그래야 다음 사고, 다음 사망자와 부상자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기회에 석탄발전이 아닌 가스발전이나 전기발전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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