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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산동부경찰서, 저축은행 설립 빙자 362억 편취한 피의자 기소 송치

기사입력 2018-07-17 오전 11:48:00 | 최종수정 2018-08-07 오전 11:48:18   
 
 

저축은행 설립을 위한 자본금 마련 때문에 사채업을 하는데 여기에 투자하면 고율의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속인 후 수백억을 편취한 현금인출기 업체 인사팀장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17일 2013년~2018년 3월까지 친·인척 등 약 40여명으로부터 362억 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A모(43)씨를 특가법상 사기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저축은행 설립을 위한 자본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채업을 하는데 투자하면 10~15%의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현금인출기 관리회사 인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부업으로 물품구매대행 사업을 시작했지만 사업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A씨가 금융관련 회사의 팀장인 점 등을 신뢰하고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금융관련 기관의 임직원이 직위를 내세워 투자를 권유할 경우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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