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장수봉 의정부시의원 후보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더민주 장수봉 의정부시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일번엔(1번) 나번을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26일 오후 가능동 장수봉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문희상 국회의원을 비롯한 의정부을 김민철 위원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와 당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의정부 가선거구(의정부1·3,가능1·2·3,녹양) 나번을 받은 장수봉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개소식은 과거와 다르다"며 "과거에는 친구, 직장동료 등 외지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축하해 주셨지만 이번엔 지역주민들이 오셔서 4년 동안 어떻게 의정 활동을 했는지 알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 후보는 지역 공약을 이어갔다.
그는 "우리지역은 자연부락이 많고, 도로 문제 등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라며 "이럴수록 힘 있는 시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저를 뽑아주신다면 아름다운 우리지역, 아름다운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장수봉 후보는 '장찍장'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장 후보는 "반드시 지역에 필요하고 의정부에 필요한 머슴이 되겠다"며 "슬로건 ‘장찍장’처럼 장수봉을 찍으면 장수하고, 장수봉을 찍으면 장수봉이 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장 후보는 의정부 출신으로 대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학 마케팅전략 최고 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또 제일모직과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에서 30년을 근무했다.
지난 2014년 당선되어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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