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공직자출신 시장! 이제는 바꿉시다. 앞으로 시민을 섬기며, 소통하는 깨끗한 시장이 되겠습니다″ 이흥규 자유한국장 양주시장 후보의 출마 선언 ′일성′이다.
지난 4월 11일 자유한국당 양주당원협의회(위원장 원대식)에서 ′만장일치′로 시장 후보에 추대 받은 이흥규(62세) 전 도의원이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17일 오후2시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양주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선 지난 24년간 공무원 출신 시장들의 암담한 시정 성적표 즉 △법ㆍ제도적으로 수도권의 대표적 역차별 지역 양주 △전국 지자체 중 ′도시화 정도′와 ′주민경제력′ 부문 하위권 △양주시 공직자 내부청렴도 수년째 전국 최하위 그룹(출처,국가인권위원회) 등을 예로 들어 공직 사회의 구태 개혁을 선언했다.
이어 "이흥규는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공직사회의 폐습을 혁파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경기북도의 중심도시인 양주의 옛 명성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7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문화관광 도시로 양주를 변화시키기 위한 ′불곡산 프로젝트 300만 명 시대′ ▲미래 비젼, 교육 으뜸도시 양주 ▲동ㆍ서 균형발전을 위한 양주도시공사 설립 추진 ▲광사천ㆍ청담천ㆍ신천 등 하천 친환경 정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보 ▲전철 1호선 증회운행, 전철 7호선 조기 착공,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덕정역 연장, 39번 국지도 사업, 교외선 재개통, 우이령 관통도로 개설 등 대중교통체계 구축 ▲노인ㆍ장애인을 위한 복지회관 건립과 출산장려ㆍ육아지원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 등이다.
현재 평화통일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이 후보는 양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행정학석사)을 졸업했고, 그동안 군의원(2회), 도의원(1회)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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