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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대노조 동두천 "시설관리공단 설립 중단·무기계약직 퇴직인원 즉각 충원 요구 시민 3,100명 동참”

"동두천시의회는 또 다시 추경편성에 제동을 걸어달라, 새 동두천시를 열어갈 새 인물이 선출되기 바란다"
기사입력 2018-04-04 오후 8:26:00 | 최종수정 2018-04-18 오후 8:26:23   
 동두천시
 

<동두천시설관리공단 설립 즉각 중단, 무기계약직 퇴직인원 즉각 보충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동두천 시민들>

공공연대노동조합 동두천지회가 의회의 반대에도 불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을 밀어붙이는 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 무기계약직 퇴직인원의 신속한 충원을 요구했다.
 
동두천지회는 4일 동두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설관리공단 설립음모 즉각 중단, 무기계약직 퇴직인원 즉각 보충을 위한 동두천시민 3100명 서명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동두천지회는 회견문을 통해 "4번째 시의회에 제출하는 시설관리공단 타당성용역비용에 대해 우리는 다시 한 번 시민의 이름으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의 이름으로 선포 한다"며 "저임금정책, 동두천발전 가로막는 시설관리공단설립 즉각 중단하라"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공식적으로 6일간(3월25일 13시부터  신시가지에서 서명을 시작한 뒤로 30일을 마감)의 일정으로 시민서명운동을 진행한바가 있다"며 "최종적으로 동두천시민 3,100명이 서명에 동참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 대다수는 10만도 안 되는 동두천시에서 시설관리공단을 만든다는 것은 결국은 자기 사람 챙기기”라며 “일자리 창출과 비대한 조직운영으로 동두천시의 발전을 가로막을 것이 뻔하다”고 설명했다.
 
또 "최소한 세 번이나 부결이 되었다면,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반대하는 이들의 우려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귀를 기울여야 마땅할 것 임에도 불구하고 현 동두천시는 밀어붙이기식의 행정으로만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여기에 "이제는 동두천시에 기대할 것도 기대하지도 않겠다"며 "이러한 우리의 요구에 부응하여 동두천시의회에서 또 다시 추경편성에 제동을 걸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동두천지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동두천시를 열어갈 인물이 선출 된다"며 "우리는 바라건대, 독단과 파행, 노동배척, 저임금정책의 행정을 멈추고 열린 행정, 노동존중의 새로운 동두천시를 열어갈 새로운 인물이 선출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동두천시회는 지난해 5월22일 제264회 임시회에서 동두천시가 올린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1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또 8월31일에서 9월8일까지 9일간 진행한 제266회 임시회에서 다시 시가 제출한 시설관리공단 타당선 연구용역 예산이 삭감했다.
 
이어 12월1일 개회한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마저 동일 예산이 삭감됐다.
 
그럼에도 불구 동두천시는 오는 4월5일부터 진행하는 제271회 동두천시의회 회기 중 시설관리공단 용역비를 또 다시 추경 안에 편성해 제출했다.
 
3번 부결되고 4번째 시의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것.
 
오세창 동두천시장 재임기간 마지막 시설관리공단 설립 관련 예산안 요청이 될 이번 시의회 추경 심사에서 시의원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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