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가 종합대학 승격 후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신한대학교는 23일 의정부 캠퍼스 은혜관(Sola Gratia)에서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고 1456 명의 4년제 전문학사와 51명의 석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한 전문학사는 신한대학교가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2014년 입학한 학생으로 7개 단과대학 21개 학 과학생들이다.
방사선학과 김성관 학생(학사)과 강중환 학생(석사)이 총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11명의 학사와 석사가 설립자(강신경 목사)상, 공로상, 경기도지사상, 의정부시장상, 동두천시장상, 총동문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병옥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4년 전 우리는 수도권의 리딩 캠퍼스로 재탄생하여 그동안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오늘 그 값진 첫 열매를 맺었다”며“신한의 문을 나서더라도 신한대학의 긍지이며 자부심 가슴에 새기고 봉사하는 신한인으로 국가와 사회의 거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또 “사회는 스스로 설계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곳이자 고통을 수반하는 정글과 같은 곳 으로 신념을 갖지 않으면 배겨나기 어려운 곳”이라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 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실패도 없고 성공도 없으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긍정 적 마인드로 할 수 있다고 믿는 희망을 가진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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