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연천군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은 20일 동두천 큰시장 네거리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자유한국당 동두천시·연천군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동두천시 및 연천군의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모두 함께 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의 수행단장 겸 선대위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성원 국회의원의 지지연설을 시작으로 시도의원들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 김성원 의원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자유한국당 중앙당 청년유세팀이 동두천 출정식에 참석하여 한 차원 높은 화려한 선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동두천 큰시장에 모인 대중들의 흥을 돋우었다.
한국당 청년유세팀은 동두천 큰시장 유세이후 연천군 전곡터미널 앞에서 열린 연천 당협 출정식에도 참석해 선거유세를 이어나갔다.
김 의원은 동두천시·연천군 합동 출정식에서 “최근 재보궐선거 이후 홍준표 후보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며“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홍준표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국립 제3현충원 설립 등 동두천·연천을 새롭게 설계할 자유한국당 대선공약이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연설에서 “동두천이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인 굳건한 한·미 동맹의 상징이고, 연천 역시 초접경 지역으로 살아있는 안보중심 지역”이라며 “홍준표 후보가 대한민국 안보의 상징인 동두천·연천에서 남쪽으로 향하는‘승리의 북풍’을 불러일으키도록, 동두천·연천 유세현장에 꼭 모셔 오겠다”고 약속했다.
선대위 출정식에 앞서 큰시장 입구에 위치한 선거연락소에서 자유한국당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동두천시 공동 선거대책 본부장으로는 이덕호 前 국회의원, 최용수 前 동두천시 시장, 형남선 前 동두천시의회 의장, 안민규 前 동두천 문화원장이 선임됐다. 그리고 연천군 선거대책 본부장으로 채기창 前 도의원이 임명되는 등 총 130여명의 선대위 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자유한국당 동두천·연천 당협의 출정식은 김성원 의원이 대선후보 수행단장을 맡은 관계로 불가피하게 동두천 장날인 20일에 맞춰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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