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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산경찰서, 조직폭력배 연계한 수조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일당 검거

기사입력 2016-09-07 오전 12:51:00 | 최종수정 2016-10-12 오전 12:51:22   
 일산경찰서
 
수조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7일 '스포츠 도박', '사다리 게임', '달팽이' 등의 불법도박을 할수 있는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수조원대를 입금 받은 총책 A모(34)씨 등 16명을 검거하고 이중 운영자 9명은 구속, 공범 7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올해 6월 29일까지 일본에 서비를 두고 14개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한 혐의다.
 
이들이 대포통장으로 입금받은 판돈은 모두 2조 1천 717억.
 
경찰조사 결과 이들 조직은 광주지역 O관광파 출신 조직폭력배를 통원해 해외 사무실을 관리했으며 직원들이 검거될 경우 조폭의 보복이 두려워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단속에 대비해 수시로 도박자금 입금 계좌를 변경하고 500개의 대포통장환치기를 통해 범죄수익금을 챙겨왔다.
 
경찰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공범 8명을 특정하고 이중 5명을 인터폴에 국제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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