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이 5분발언을 통해 공문발송과 자원봉사센터 낙하산 인사를 꼬집었다.
구구회 부의장이 18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 나서 시정질문에 대한 시장의 공문발송과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낙하산 인사를 지적했다.
구 부의장은 먼저 "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집행부를 감시하는 최고의사 결정기관인데, 시정질문 내용이 의회의 공식적인 의견인지를 묻는 것을 보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또 "지하도상가 상인들과의 만남도 안하고 있다"며 "상인들을 만나 대화마당을 가지고 서로의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부의장은 이어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장 채용에 관련하여 2013년도와 2015년도 공고문을 비교하며 “1달 정도 늦게 공고 되었고, 접수기간이 금·토 2일로 축소 되었다. 보수기준이 4급 상당으로 상향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낙하산식 인사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에앞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는 지난해 12월 내정설이 돌던 시청 K모 국장을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전격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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