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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의정부 녹양역세권 조합아파트와 침묵(?)하는 지역언론

기사입력 2015-07-19 오후 4:36:00 | 최종수정 2015-07-28 오후 4:36:53   
 녹양역세권개발
 


(의정부 녹양역 일대 역세권개발사업 부지)


최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의정부 녹양역세권 개발 총괄 주체로 알려진 M건설이 지난 9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시에 기탁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의정부시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M건설이 불우이웃돕기성금 530만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이에 앞서 6월말경 M건설 K모 대표는 지방언론과의 일문일답식 인터뷰를 통해 "일부 지역 언론인들이 삼삼오오 찾아와서 일반아파트 분양인 양 홍보광고를 안 준다는 이유로 협박성 발언과 함께 먼지털기식 기사 내용에는 매우 유감스럽습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인터뷰는 그대로 K일보를 비롯한 4개 지방언론을 통해 여과없이 보도됐다.  

이 보도 직후 본지는 지난달 29일 '의정부 녹양역세권 조합아파트 어반네스트 K모 대표 언론비하 폭탄발언'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 대표를 찾아와 협박한 언론인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 발언을 책임지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명단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K모 대표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는 심각한 문제다.

소문으로 떠돌던 일부 악질 기자들이 업자 비리를 약점잡아 공갈 협박을 일삼고 있다는 풍문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병폐인 관-기-언 유착을 바로잡을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이 발언이 근거 없는 추측성 발언이라면 이는 반대로 선량한 언론을 욕보이는 모독적 행동이 될  것이다.

아쉬운 것은 이런 모욕적인 발언을 듣고도 '묵묵무답'으로 침묵하는 다수의 지역언론들이다.

침묵은 긍정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K모 대표의 발언처럼 협박을 하고 먼지털이식 기사를 썼다는 걸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인가?

언론의 자존심과 명예가 한 개인의 입에 달렸다니 참으로 안타깝다. 이점에서 지역언론들이 대오 각성해야 한다.

우리 사회를 지금의 자유민주주의공화국으로 발전 시킨 한 축은 언론의 자유다.

언론의 자유 없이는 삼권분립도, 사법권의 독립도, 공정한 선거도, 양심의 자유도 유지될 수 없다. 

더나아가 기업의 공정한 이윤 추구 마저 온전히 유지 될 수 없다. 

따라서 감시자 역할을 맡고 있는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실로 막중하다.

다시 한번 침묵하는 다수의 지역언론에게 묻고 싶다.

정말로 K모 대표를 찾아가 광고를 안준다는 협박성 발언과 함께 먼지털이식 기사를 썼는가?

누군가 말했다.

언론은 침묵하는 배부른 돼지가 아닌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어야 한다고.

또 다시 묻겠다.

소크라테스를 선택 하겠는가, 돼지를 선택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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