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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양동→양동 통합으로 가닥 잡히나

의정부시의회 독자 건의에 양주·동두천시의회 발끈
기사입력 2009-09-21 오후 6:25:44 | 최종수정   
 
 

 

의정부·양주·동두천 3개시 통합이 양주·동두천시의회의 반발로 양동 2개시 통합으로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21일 의·양·동 통합에 앞장섰던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은 "3개시의회가 양주를 시명칭으로 시청소재지를 양주와 동두천 중 한곳으로 하는 구두합의를 깨고 독자적인 건의서를 제출했다"며 "이는 배반행위로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정부시의회의 처사이고 시의회 차원에서 양주·동두천 통합으로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끈하고 나선 것은 의정부시의회가 지난 18일 독자적인 통합건의문을 체택 했기 때문이다.

당초 의정부·양주·동두천 3개시의회는 양주를 시명칭으로 시청소재지를 동두천과 양주 중 한 곳으로 정하기로 구두합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개시의회는 합동건의문을 체택하고 19일~21일경 공식 발표 후 행정안전부에 통합건의서를 제출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의정부시 의회가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자 양주·동두천에 기반을 두고 있는 시의회 의원과 김성수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반발을 보인 것.

김 의원은 "자체 여론조사가 발표되고 의정부시 찬성률이 높게 나오자 의정부시의회가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독자적인 건의서를 제출 한 것"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양주·동두천시의회가 2개시 통합안을 내놓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초 법원, 검찰청 등에 이전에 대해 시의회 끼리 사전 합의가 있었는데 통합이 되고 난 뒤 이 문제를 논의하면 문제가 있을 것 같아 건의서에 못을 밖을 생각이었다”며 “국회의원과 의정부시 당협위원장 차원에서 합의가 된 사항을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반대하면서 뒤집힌 꼴이다. 양주·동두천 통합에 정치력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의정부시 관계자는 “일단 의정부시의 경우 여론조사로 볼 때 주민투표 없이 찬성이 많은 분위기”라며 “주민투표로 가거나 또는 다른 방법으로 가더라도 통합은 이미 대세 아니냐”고 주장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내일 오전 11시 의회 로비에서 원대식 의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양주와 동두천 2개시 통합에 대한 성명을 발표 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 황민호
 
 
 
 
 
양주시의회 성명서 내고 "신의 저버린 의정부시의회에 실망" 강도 높게 비판
의ㆍ양ㆍ동 통합 닻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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