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청>
탄핵 정국에 떠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해외 출장이 비판을 받고 있다.
1월 20일 김동연 지사는 일부 중앙언론 기자를 대동하고 ‘2025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차 5박 7일의 해외 출장을 떠났다.
문제는 김 지사가 소속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동일 행사에 초청받았지만 참석을 거절 한 것.
이 대표는 거절 이유에 대해 "엄중한 시국에 야당 대표의 출국은 부적절하다"였다.
김 지사는 해외 출장에 대해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태다.
김 지사의 해외 출장에 국민의힘 측 비판도 거세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성명서를 통해 "또 경기도 내팽개치고 한가로이 외유 떠난 도지사 이재명 대표도 거절한 다보스포럼에 김동연 지사 나홀로 참석했다"라고 비판했다.
또 "시기도, 목적도, 동행자도 뭐 하나 꺼림칙하지 않은 점이 없는 비정상적인 출장"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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