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양주·동두천통합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최근 의양 통합 움직임에 대해 주민공감대 형성과 함께 시민 중심의 상향식 자율통합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일부 정치권에서 회자되는 3개시(의정부·양주·동두천)통합론과 2개시(의정부·양주)통합론 및 10월 하순까지 안전행정부의 통합 권고 예정론 등과 관련하여 안전행전부 및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동향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금번 의정부․양주․동두천통합은 시민 중심의 상향식 자율통합으로 성사되어야 하며, 해당 지역 시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청주․청원통합 진행에서 거론되는 통합비용 및 예산에 대한 중앙정부의 미온적 대응은 통합을 갈망하고 준비하는 본 단체로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또 "이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 '의정부․양주․동두천범시민추진위원회' 임원진 일동은 새로운 각오로 시민중심의 미래지향적 통합의 기본 틀을 새롭게 정립하고 주어진 여건에서 시민 중심의 상향식 자율통합으로 통합에 대한 원만한 결실을 추구하고자 주어진 범위에서 최선의 노력을 강구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본 단체는 '의정부․양주․동두천범시민추진위원회'로서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 관련 단체 등에 대한 지원 조례' 제1조(목적)에 의거하여 비영리민간단체로 발족하였다"며 "동 조례 제3조(민간단체 등의 지원)에 의거 사업비를 지원받아 옛 양주권(의정부·양주·동두천)통합에 관한 '3개시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주민홍보에 관한 사업', '3개시 상생발전 방안 마련 및 협력에 관한 사업', '3개시 지역주민 편익증진에 관한 연구 및 교류활동 등을 수행하는 단체'"라고 자신들의 존립목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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