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센터에서 면접해보니 어땠냐고요? 좋던데요. 희망 구직자 여러명을 한꺼번에 모아주셔서 한 자리에서 직원 4명을 뽑았으니. 회사에서 개별로 하면 사람들이 채용정보를 잘 모르기도 하고 면접도 한 명씩 보게 되어 선택의 폭도 좁았었죠”(‘23. 3. 28. 참여기업 정ㅇㅇ부장 )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은 3월 28일 남양주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에서 관내 중소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에 이르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이하 “남양주 고용센터”)에서 주관하고 남양주시일자리센터, 남양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동부 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도시락 생산 포장 업체 등 2개 기업과 26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였고, 면접결과 9명이 현장 채용되거나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고용센터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을 통해 면접 장소 제공뿐만 아니라 구인처와 구직자 모두에게 맞춤형 정보 제공, 이력서 컨설팅 등 채용 공고에서 면접과 채용에 이르는 과정 전반에 대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남양주 고용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남양주 고용센터 취업지원팀(031-560-1972)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한다.
김영심 지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채용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내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일조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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