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0일 개최된 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 주최 평화로 살리기 프로젝트 토론회>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3천억 규모 국도 3호선 평화로 확·포장 사업에 대한 이행 약속을 LH로부터 받아냈다.
2022년 12월 28일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 안기영 위원장은 강수현 양주시장과 함께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이한준 사장을 만나 3천억이 넘는 평화로 확포장 예산에 대한 신속한 집행을 약속 받았다.
면담에서 안 위원장 일행은 이한준 LH사장에게 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강도 높게 요구했다.
그러자 이 사장은 4차선에서 6차선으로 조속히 확장하기로 약속, 실무진에 후속절차를 지시했다.
따라서 전임시장 기간 동안 추진되지 않고 있다가 최근 LH의 연구용역에 따라 대폭 축소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돌던 평화로 확포장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앞서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은 2012년 양주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반영되었지만 사업이 추진되지 않던 평화로 확포장 사업을 정상 추진하라고 지난 2020년부터 주장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민원을 제기, 추진 약속까지 받아냈다.
그러나 앞서 이 사업은 이성호 전 시장 시절 전혀 추진되지 않았다.
심지어 LH가 발주한 연구용역에서는 교차로 부분만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이 나왔다.
이에 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 양주시 이통장 연합회는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해 3월 30일에는 평화로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이슈화와 함께 6.1 지방선거 선거공약에 반영시키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LH 측은 7호선 고읍~옥정 광역철도 사업비에 대해 부담하겠다고 밝히면서 양주 교통망이 획기적인 대혁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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