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현제 사회복무요원, 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24일 한국경진학교(경기도 고양시 소재)를 방문하여 상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복무기관으로부터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추천받아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선발·표창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20명이 추천되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이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발되었다.
오늘 표창을 받은 한국경진학교의 강현제 사회복무요원은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에 복무 중이며, 자폐성 장애 중학생을 전담 동행하며 교내 생활지도와 학습활동을 성실히 지원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20명의 사회복무요원 중 대표로서 동료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기관에 전달하는 등 맏형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어학 재능을 발휘하여 한국경진학교 영문소개 번역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표창장 수여 후 사회복무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복무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이행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널리 알리는 등 적극행정을 통한 병역이행 자긍심 고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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