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겨울 1월중 최저기온이 영하 10℃이하로 16일간 지속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와 급수관이 동결되어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한적이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을 수립하여 동절기 수도 민원 ZERO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상수도 동파민원에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단계별 비상근무를 확대 실시, 협력업체를 지정하여 계량기 동파시 즉시 교체하여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처할 계획이다.
매년 반복되는 겨울철 동파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62백만원을 확보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모자가정에 우선적으로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1,120전을 교체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의 동파예방을 위하여 계량기함 보온재 및 뚜껑 2,400개와 동파방지팩 600개를 설치하고 복도식아파트 및 연립주택에 대해서는 동파방지 비닐커버 20,000매를 배부하여 설치완료 하였다.
또 가정수도관 동파예방 안내를 위하여 행복소식지 및 시 홈페이지 게시, 문자전광판 홍보, 유선방송, 홍보물의 제작배부와 복도식아파트 및 취약지역은 아파트관리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차량, 마을앰프를 통해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한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었거나 도로변에서 누수가 발견되었을 때는 의정부시청 수도과 종합상황실(828-2441, 4588)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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