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신동진)는 경기도 2021년 '노동자 대상 노동법률 교육'에 선정 경기 북동부권(양주시, 동두천시, 의정부시, 포천시, 연천군, 남양주시, 구리시) 지역의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소규모사업장 노동자 대상' 노동법률교육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근로계약, 휴게・휴일・휴가, 임금,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노동 감시 등 노동인권, 산업안전・보건 및 산업재해, 2021년부터 달라지는 노동관계 법령에 관한 내용까지 기초 노동법과 관련된 내용으로 연 내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혼합형 학습(Blended Learning)으로 비대면(온라인・Zoom・YouTube 실시간 Live)과 대면학습 등으로 운영 노동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의 경쟁력도 확보해 가고 있다.
교육을 받은 수강생 중에 교육 후기로 “이 교육은 모든 노동자가 의무적으로 꼭 받으면 좋겠다. 꼭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인데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너무 많아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그것이 부당한지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나만 듣기엔 너무 아깝다. 잘 배우고 알아서 권리를 누리고 행복한 노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동진 센터장은 “소규모사업장 노동자 대상의 노동법률교육은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들이 노동자의 권리를 올바로 인식함으로써 노동권익 보호와 예방 활동을 개별적・집단적으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정당한 권리구제 실현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소규모사업장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사용자'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노동법률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에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소’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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