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6일 신곡동 아파트 경로당과 가능동 독거노인 가정 1곳을 방문, 위로 했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전기요금이 부담돼 경로당에 냉방장치를 가동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특별교부세를 긴급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힌 가운데, 행안부는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마을회관 등에 충분한 냉방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을 각 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주말에도 직원들이 나와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와의 협조하에 관내 경로당 212개소에 냉방장치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연락을 취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일 오후 2시 신곡1동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경로당을 방문하여 행안부의 이번 조치가 “전국적인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이겨내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의정부시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능1동에 거주하시는 안순례(여, 만97세)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들의 폭염 관련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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