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일보

주제하 의정부시의원 "원도심 도시 혁신 종합계획 수립하라"

"최근 3년 원도심 4개동 인구 1759명 감소"…빈집 활용·주차난 해소 등 4가지 제안

황민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9/01 [22:00]

주제하 의정부시의원 "원도심 도시 혁신 종합계획 수립하라"

"최근 3년 원도심 4개동 인구 1759명 감소"…빈집 활용·주차난 해소 등 4가지 제안

황민호 기자 | 입력 : 2026/09/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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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의회 주제하 의원.    

 

의정부시의회 주제하 의원(국민의힘, 행정복지위원회)이 1일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원도심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도시 혁신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의정부1동, 가능동, 흥선동, 녹양동 등 원도심 4개 동의 인구가 최근 3년간 10만1929명에서 10만170명으로 1759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 전체 인구는 소폭 증가한 것과 대조적으로 원도심에서는 인구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원도심의 노후한 주거 환경, 부족한 주차 공간, 불편한 보행 환경, 빈집·빈 점포, 침체된 골목상권 등을 서로 연결된 생활 문제로 규정하고, 개별 사업 단위의 접근에서 벗어나 원도심 전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보는 종합적인 도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 의원은 김원기 시장에게 네 가지를 제안했다. ▲노후주택·빈집·주차·보행 환경·생활SOC 등을 아우르는 원도심 노후 주거지 종합 관리계획 수립 ▲방치된 빈집을 청년 창업, 주민 커뮤니티, 돌봄·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 마련 ▲공영주차장 확충과 공공시설·학교 주차공간의 지역사회 공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제일시장과 주변 골목상권, 행복로를 하나의 생활 상권으로 연결하고 청년 상인 유입과 빈 점포 활용, 문화·관광 콘텐츠 접목을 통한 상권 활성화 등이다.

 

주 의원은 "도시를 새롭게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일이 아니라 사람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라며 의정부1동·가능동·흥선동·녹양동을 대상으로 한 원도심 도시 혁신 종합계획 수립의 적극적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책상에서 계획을 세우기보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다연 의원이 '의정부주식회사 설립에 대한 제언', 정성교 의원이 '의회와 집행부와의 소통에 대하여'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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