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일보

정덕영 캠프, 양주 옥정신도시 일대 현수막 게시자 경찰 고발

정덕영 후보 "유도부 한 적 없다. 허위사실로 고발 예정"

황민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6/02 [14:51]

정덕영 캠프, 양주 옥정신도시 일대 현수막 게시자 경찰 고발

정덕영 후보 "유도부 한 적 없다. 허위사실로 고발 예정"

황민호 기자 | 입력 : 2026/06/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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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옥정신도시에 게시된 현수막, 정덕영 후보 측이 경찰에 불법이라고 고발장을 접수 했다.  사진=정덕영 후보 캠프.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 선거캠프는 2일 양주 옥정신도시 일대에 게시된 현수막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옥정신도시 내 세창아파트와 노르웨이숲아파트 등 주거지역 일대에 "학교폭력 없는 양주시를 만들자"는 내용의 현수막 수십 개가 게시됐다.

 

캠프는 해당 현수막이 특정 후보를 연상하게 하는 내용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전 현수막 게시 현장에서 관련자 2명을 적발해 경찰에 인계했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 측은 "현수막 제작과 게시 과정, 자금 출처 등 전반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선거 막판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진상이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 과정에서 비방이나 흑색선전이 아닌 정책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며 "끝까지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선거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정책을 설명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유권자들이 사실과 정책을 기준으로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수막 게시 경위와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정덕영 시장 후보는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나는 유도부를 한 적이 없다. 선거가 끝난 후 유도를 했다고 확인 하지 않고 기사를 쓴 곳은 모두 고발 조치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강 후보 측 회계책임자 친동생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수현 시장 후보 측 관계자는 "강 후보 측 회계책임자의 친동생이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분이 맞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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